- 임채민 장관, 마포구 통합사례관리 회의 참석해 현장소리 청취
보건복지부가 자치구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7일(목)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를 방문했다.
보건복지부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등을 총괄 관리하고자 전국 시·군·구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 ·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마포구에서도 지난 4월 30일부터 희망복지지원단을 본격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17일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사례회의에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2명에 대한 사례회의가 진행됐다.
※ 통합사례관리 :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 · 지원을 토대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대상자에게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및 모니터링하는 사업 |
임채민 장관 등은 통합사례회의 참관 후, 현장 근무자의 의견을 듣기위해 현재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13개 구청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14명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를 통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구축돼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으며, 이날 얻은 현장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으로 복지대상자에 대한 기존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맞춤형으로 연계 · 제공함으로써 대상가구의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복지행정과 복지기획팀(오경화 3153-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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