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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동 직원체육대회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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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05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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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마을 괴산군 장연면 방문 농촌일손돕기 행사 등 가져
의정부시 장암동은 직원들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직원체육대회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행정을 펼쳐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주민 40여명과 동 직원들이 함께 자매결연 마을인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을 방문했다
 
장연면은 전체면적 61.42㎢으로 인구는 약 2천여명으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주요 생산되는 농작물로는 절임배추, 사과, 대학찰옥수수 등이 유명하다.
 
장암동과는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직거래 장터개설과 농촌 일손돕기, 지역문화 교류 등 꾸준히 교감하여 현재까지 양기관의 우호증진은 물론 값싸고 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쉽게 구입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당일 장연면사무소에 방문한 장암동 일행을 박종규 면장과 지역주민 20여명이 나와서 반갑게 맞아 주었고 상견례 끝내고 장연면장의 인솔에 따라 괴산군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을 따라 지역주민들과 산행을 실시했다.
 
산막이 옛길은 괴산댐을 끼고 약 2.5km의 천혜의 자연으로 이루어진 길로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최근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의정부시 소풍길에 견줄만한 지역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암동 일행은 장연면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평의 고추밭에 들어가 40여명이 분주한 손놀림으로 2시간동안 고추지지대 설치했으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즉석에서 예약, 구매하여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규 장연면장은 농촌에서 애써 힘들게 키운 농작물이 판로를 찾지 못해 제 값도 못 받고 헐값에 팔려 농민들이 이중고를 격고 있었는데 이렇게 판로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됐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수열 장암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장암동식구들을 반갑게 맞아준 장연면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를 조금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기관의 왕래를 통해 우의를 다지며 서로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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