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경찰 ‘Police Healing 리조트’ 성공 MOU 체결
  • nam2580
  • 등록 2012-10-16 12:27:00

기사수정
  • -Police Healing리조트 제천시 청풍면에 들어설 예정 -
충북경찰청(청장 구은수)은 16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명현 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olice Healing 리조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찰은 법인체포, 단속업무, 악성 민원 등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일반인에 비해 1.5배나 높은 열악한 근무조건에 시달리고 있으나 이를 해소할 휴양시설이라고는 전국 7개소 185실 밖에 10만 경찰과 40여만 경찰 가족이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충북경찰청은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초 부터 리조트급 수련시설의 필요성과 국토의 중심인 충북에 ‘에코 힐링 경찰수련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Police Healing 리조트’ 는 월악산과, 소백산을 잇는 청정녹지벨트 가장 자리인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산 18-1번지 제천시 소유 임야 130여만㎡(약 45만평)에 들어설 예정이다.
 
제천리조트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인공적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삼림욕, 숲 속 명상 등 청정자연에서 심신(心身)을 재충전해 내부적으로는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치안고객만족을 이뤄 내겠다는 충북경찰의 의지이며 바람이다.
 
또 범죄피해자, 새터민과 이주여성 등 사회소외계층 경찰 협력단체,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찰리조트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비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충북도에서는 리조트 사업 예정지 주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제천시는 리조트 예정부지와 경찰관리 국유 재산을 교환하기로 협약하는게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
 
전국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고 청정 자연을 본존하고 있으며 관광, 휴양 인프라가 잘 갖춰진 건강 휴양도시 제천에 경찰 리조트가 경찰 복지 메카로 성장해 사회복지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