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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 소통의 무대로 고양 600년 시정 운영 출발
  • 안홍필
  • 등록 2013-01-0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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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직원들의 끼를 곁들인 종무·시무식으로 연말연시 보내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2년도 종무식을 지난 12월 31일 시장, 직원, 산하기관 간부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문예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개최된 종무식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문화제, 런던올림픽, 호수예술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올 한해 웃고 울렸던 주옥같은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 상영, 직원들의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한 직원 장기자랑 대회 등 이색적인 종무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영상물을 시청한 직원들은 “그 어느 해보다 행사가 많았는데 되돌아보니 엄청난 일들을 해냈다며 가슴 뿌듯하고, 고양시 공직자로서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한편, 그 동안 숨겨왔던 직원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총 10팀이 참가하여 열띤 끼의 경합을 벌이기도 하였다. 특히, 직장동아리인 ‘제3세계’ 밴드는 단발머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공연하여 직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2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계사년 시무식에서는 고양600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한해인 만큼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의 고양600년 축원덕담과 새해맞이 지살풀이 길놀이 축하공연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합창 공연 등이 곁들여 집합식의 고리타분하게 이어졌던 시무식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 참여와 소통의 창의적 방식으로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최 시장은 시무식 자리에서 “민선5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계사년 한해는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하는 해”라며 “우선 2013년도 시정의 제일 핵심은 고양 600년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회생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야 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고 역설했다.
 
자료 제공 :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 (담당자 박영삼 ☎ 8075-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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