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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돗물 사전감지 시스템, 전자코 도입
  • 김인로01
  • 등록 2013-01-17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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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전국 최우수 정수장 및 2011 전국 수도사업 운영평가 1위로 선정되었던 전주시가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2013년 1월 17일부터 24시간 상수 원수 중의 냄새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을 위한 전자코(Electronic Nose)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
 
○ 전자코(Electronic Nose)란 대기중 가스누출 탐지기처럼 6개의 전자센서가 통계분석을 통해 정수장에 유입되는 상수원수의 냄새물질을 24시간 분석, 감지 즉시 경보가 울리는 첨단 정수처리 기술로서
 
○ 상수원수에서 녹조현상 발생시 남조류로 인하여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이를 유발하는 물질인 지오즈민, 2-MIB을 전자코가 24시간 이를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상수원수의 오염을 초기단계에 바로 감지하여 대처할 수 있음
  - 프랑스 등 유럽 등지에서는 크게 활용중이나 국내에선 서울, 양평, 청도 등 5개 도시와 함께 전주시는 대성정수장에서 2013년도 12월까지 시범운영한 후 전면광역화되는 2014년도부터 용담댐 및 고산정수장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

□ 금번 전자코 도입(8천만원)은 환경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는 Eco- Smart(지능형 상수도 통합관리 시스템, 환경부 부담 50억원)상수도 개발사업에 대하여 전주시가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되었음
 
□ 전주시는 또한 수돗물 수질감시에 대한 통합·제어 시스템 및 오존(O3)과 입상활성탄(GAC)으로 구성된 Pilot Plant 설치 운영 등을 통해 수돗물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 2014년 상수도 전면 광역화에 대비하여 광역상수도 배수지(인후·천마·효자배수지)에 실시간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하여 기본적 주요 수질을 상시 감시할 계획이며
 
○ 매월 검사하는 수질검사항목을 관련규정 57개항목보다 40개 많은 97개 항목으로 강화하여 시행하는 등 광역상수도 원·정수 처리 및 공급과정에 대한 제어시스템을 대폭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및 수돗물 소비자 모니터단은 “전자코와 같은 선진 수도기술의 도입 운영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가장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관 협력을 통한 상수도기술 연구·개발로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및 수질향상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수질관리과, 281-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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