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주유치 당위성 홍보 나서 -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유치위원장(위원장 김무식)는 4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임시 회의를 열고 충북지역경제자유구청 충주유치 100만명 도민 서명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경자청 충주유치위원과 윤성옥 충북도의원, 이언구 전충청북도도의원, 최근배, 서성식 충주시의원및 사회단체 대표 등 56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북부권 지역뿐만 아니라 청주, 청원 등 양심있는 시민들과 연대하여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충주출신 충북도의원들이 충북경자청은 청주권 집중이 심화된 가운데 지역불균형을 완화하고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충주유치가 타당하다는 분위기를 중앙에 전달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주문했다.
이밖에 경자정 유치에 대한 충북도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청주와 청원, 충주의 사회단체 간 토론회를 개최해 교환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김무식 유치원장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그동안 청주권 집중사업에 충주시민은 대거 협조해 왔다"면서 "이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경자정은 청주권의 양보가 필요한 만큼 광역지자체장이나 광역의원이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권 한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충주유치에 대한 광역의원이 역할 정도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결국 표로 심판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해 지방선거 지지와 연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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