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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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에서는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주부 및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가능정수장의 정수시설을 개방하고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등 시민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가능정수장에서는 청정 상수원인 홍복저수지의 원수를 이용하여 하루 평균 6천5백톤씩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연간 240만톤 생산·공급하고 있다.
의정부시 수도과 급수관리팀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정수장을 견학한 인원은 모두 34회 1,357명에 이르며, 올해에도 1,500여명 이상이 정수장을 방문하여 정수생산에서부터 각 가정의 수돗물로 나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견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러한 견학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 및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자원으로서의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말까지이며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한다. 학생은 물론 시민단체 누구나 사전에 참여 신청을 통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 및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수장을 견학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좀 더 개방적인 정수장 운영을 표방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정수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정수장 주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은 “원수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수돗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토록 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 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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