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의정부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당 갑 지구 문희상 당협위원장 겸 국회의원, 을 지구 김민철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양 지구의 운영위원 37명, 안병용 시장과 국·소장, 과장, 팀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의정부시 지구당과 의정부시 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협의회는 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 간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공동 견인코자 개최한 것으로 시에서는 미군 공여지 조기 반환,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내 법원·검찰청 조기 입주, 도시철도법 개정 및 경전철 국비지원, 의정부경전철 통합환승할인 추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13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정치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민주당 갑?을 지구당 운영위원들은 시의 현안사업 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과 서울 교외선 전철화 사업은 계속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그 대안으로 수서발 KTX노선 의정부 연장, 전철6호선 은평~의정부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협의회에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양 지구 당원협의회장님과 운영위원님, 도·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의정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득 자치행정국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 민주당과 새누리당 등 지역 정치인과의 정책협의회를 정례적 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