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청소년수련원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자치센터 관계자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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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은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관내 26개 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 표창과 민․관 협력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남사면 색소폰 공연, 신봉동 난타 공연, 상하동 방송 댄스 공연 등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상을 수상한 동아리의 축하 공연, 각 주민자치센터 장기자랑 등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도 펼쳤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 주민자치센터는 자치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힘입어 시민 평생배움터이자 쉼터, 생활체육 진흥의 산실이자 자치 광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자치센터 간 상호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의 첨병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자치센터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