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2013천안여성영화제의 분위기가 뜨겁다.
10월 31일(목)∼11월3일(일)까지 총 4일간 펼쳐지는 제4회 천안여성영화제에 천안시민들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인 아산, 청주, 대전 그리고 세종시까지 많은 사람들이 천안여성영화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의 무료상영과 세미나, 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전체 프로그램 예약률이 현재 70%에 달한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스마트폰 창작스쿨’. 초등학생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을 배우는 4시간짜리 속성강좌인데 단 하루만에 마감됐다.
이 강좌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이용하는 30∼40대 주부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초등학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업과 과제가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촬영에는 익숙한 아이들이 정작 영상편집은 할 줄 몰라서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무비’를 활용해 간편하고 쉬운 편집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
폭발적인 시민들의 반응을 반영해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내년에 초등학생들만을 위한 영상미디어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이번 천안여성영화제가 흥미로운 점은 바로 ‘시민기획단’이 꾸려졌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도 시민들이 해설가가 되어 영화를 소개하면서 반응이 좋았는데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대폭 확장하면서 ‘시민기획단’이라는 이름으로 영화제를 끌고 나갈 예정이다.
10대 여고생부터, 대학생,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총 25명으로 구성된 천안여성영화제 시민기획단은 영화제 프로그램 참여와 준비과정 그리고 홍보마케팅과 영화제 진행에 전면적으로 나서는데 하이라이트는 바로 영화제 트레일러다.
‘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주제에 맞게 제작된 영화제 트레일러는 총 1분10초로 시민기획단에서 활동하는 50대 워킹맘과 10대 여고생이 엄마와 딸 역할로 출연까지 했다. 이번 촬영이 첫 연기 도전이었던 두 분은 실제 모녀관계처럼 보일 정도로 아주 자연스러웠다는 평가다.
또한 시민기획단은 11월 2일(토)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마당에서 펼쳐지는 야외행사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먹거리와 함께 아줌마명함, 딸에게 주는 생리팔찌, EM발효액 만들기와 같은 체험마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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