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고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현재 극장가에 마땅한 한국영화가 없는 가운데 선전하고 있는 영화지만 뻔한 스토리와 결과를 예측 할 수 있는 전개에 아쉬움이 든다.
주연 배우인 김갑수의 연기만이 돋보이며 손예진의 연기력에는 무난함과 아쉬움이란 평가가 엇갈린다.
스릴러 장르에 묘미인 후반부 반전에서도 다소 약하다는 평가 속에 김갑수의 섬뜻한 눈빛 연기가 오래 남을듯 하다.
구 분 : 스릴러
개 봉 : 2013. 10. 24 96분
감 독 : 국 동석
주 연 : 김 갑수, 손 예진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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