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50만 관객돌파를 목전에 두고 꾸준한 흥행을 하고 있는 영화 <더 파이브> 상영회를 11월 23일 오후 2시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사회는 그동안 전주권역에서 촬영된 다양한 영화촬영유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시민·유관기관과 출연진 감독,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전주지역 영화홍보와 영화도시에 맞는 영화관련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뜨거웠다.
영화<더 파이브>는 네티즌 선정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 ‘여성 독자가 가장 사랑한 스릴러물’, 포털사이트 Daum(다음) 만화속 세상‘ 연재 당시 9.5의 높은 평점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웹툰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하여 노송광장, 전북대, 관광호텔 및 인접지역으로는 군산 의료원, 부안 적벽강 등 총 촬영회차 57회 중 전주권역 36회(63%)로 대부분 전주 및 전북지역에서 촬영되었다.
한편, 감독 정연식은 2012년 만화시리즈 <더 파이브> 5편 저자로 이 영화로 처음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2011년도 신화창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영화 시사회 전, 감독 정연식, 주연배우 김선아, 신정근, 온주완 등을 비롯한 출연배우들이 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걸으며 전주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또한 영화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통해 로케이션 촬영에 협조한 시민과 유관기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