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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개최
  • 최기석
  • 등록 2013-11-30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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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 진행중인 모습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은 11월 29일(금) 희망 Dream 학부모교육 테마특강“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을 개최했다. 테마특강은 원도심지역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희망 Dream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날 학부모 및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사(史)교육현장의 송용진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안내하듯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편적인 사건의 나열이 아닌, 역사의 흐름에 초점을 맞춘 생생한 강의로 참석자들을 집중시키며 역사가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역사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서 역사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생생한 오늘의 삶과 연결되는 것을 느꼈다. 우리 자녀가 역사 인식을 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겠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테마특강은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자녀와 通하는 부모되기(이정숙)”, “그물망 공부법이 미래의 경쟁력이다(조승연)”, “구성애의 아름다운 우리아이의 性(구성애)”“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기(이영숙)”,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기행(송용진)”등 총 5회 진행되었으며 600 여 명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수준 높고 흥미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권명례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이번 희망 Dream 학부모교육 테마특강을 통해 원도심지역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가 활성화되고 학부모교육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앞으로 학부모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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