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나무심기 운동을 위한 올 식목행사를 이달 31일로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도는 이날 도청 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고로쇠나무를 3㏊에 6천그루를 심을 계획이며 식목일 이전까지 도내 719개 기관 단체 5만8천여명이 나무심기에 참여해 잣나무 등 45만그루를 심기로 했다.
또 내나무 갖기 운동을 벌여 18개 시.군 4만명에게 1인당 2그루 이내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의 숲, 꽃으로 덮인 강원도 조성사업에 143억5천900만원을 들여 2천900만그루의 화목류와 초화류를 생활권 주변에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도내 주둔 군부대 경관개선을 위하여 철쭉 묘목을 지원하고 전역후 다시 찾는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도 396개 부대 2만2천명이 참가해 51만9천그루의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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