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지자체의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3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의 효율적인 평가 수행체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컨설팅단을 운영, 분야별 전문가와 담당자간 상호 대응전략을 강구, 실적 제고 등을 위해 온 정성을 쏟은 결과이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의 효율성과 통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 주요시책의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로서 우수성적 시군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인센티브가(특별교부세) 주어지는 정부의 통합평가이다
(전북도에서 성과에 따라 삶의 질 향상 등 사업비로 교부예정)
전주시에서는 1년간 우수한 성적 제고를 위해 부서별 평가지표담당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평가시책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지표를 사전에 확인?점검하여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실적관리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평가결과로 전주시는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 등 4개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주시 환경과(과장 강승권)는 지역개발· 환경산림 분야 지표 중 ‘가’등급이 7개로 최우수 부서로 평가받아 전주시장 표창 및 포상금도 손에 쥐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전주시 기획예산과장(과장 김민수)은 “도내 지자체에서 전주시가 우수성과를 보인 것은 각 부서원의 쉴틈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한 결과”라며 “내년도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서도 평가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전략을 세워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