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모임’ 행정개혁시민연합(공동대표 유희열)이 공공부문관련 행정현장 체험학교 「전주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전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전주지역, 서울지역 대학(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행정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 이해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문화관광·탄소산업·도시재생 등 최고의 중흥기를 열어가고 있는 전주시를 방문했다.
전주시는 이번 체험학교에서 국내 탄소 최대 기업인 효성과 인도와 중국 등 해외 탄소시장 개척기 등 탄소산업도시 구축과정은 물론 조선왕조 발원지임과 동시에 후백제의 수도로 재조명되고 있는 전주의 대표 관광지 한옥마을성과를 소개하고 100만 대도시 웅비를 위해 전주완주통합 추진과정도 설명했다.
이들 체험단은 전통 한스타일과 첨단 탄소산업의 창조적 융합을 바탕으로 한 전주의 도시경쟁력에 대해 주목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도시로의 발전과정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유희열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는 “ 전주는 관광과 산업의 불모지를 개척하여 한국적인 전통 한스타일 문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브랜드를 확실히 하고, 전주 미래 100년을 위해 첨단산업인 탄소분야에 뛰어들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은 전주시 탄소산업의 요람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주의 새로운 미래동력인 전북혁신도시 견학으로 일정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