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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경영대상’ 수상
  • 김인로
  • 등록 2014-01-20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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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전국 최고의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는 (사)대한관광경영학회가 수여하는 관광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사)대한관광경영학회(회장 구본기·경주대 교수)는 한국 관광발전과 도시관광 발전 우수 도시로 전주시를 선정하고 제9회 관광경영대상 수상패를 17일 전주시에 전달했다.
 
 관광경영대상은 (사)대한관광경영학회가 우리나라 관광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관광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의 관광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주시는 그동안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으뜸명소 선정, 국제슬로시티 지정에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정되는 등 전주의 문화관광적 가치가 한국 관광 브랜드로 성장한 점이 관광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들로부터 인정되었다.

 특히 지난 한해 전주한옥마을에 508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등 전주와 전주한옥마을을 도시관광 대표적 명소로 부각시킨 점과 이에 따른 높은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관광경영대상을 수상하는데 좋은 평가받았다.   
 
전주시는 이로써 지난해 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도시관광 성공사례로 소개된데 이어 전국 관광관련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있는 (사)대한관광경영학회로부터 관광경영대상까지 수상해 정부와 학계 모두가 인정한 명품 관광도시로 우뚝 자리하게 되었다.
 
 (사)대한관광경영학회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2,158개 학회 가운데 최근 4년간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학회로 최고의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대한관광경영학회는 17일 전주에서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와 전통문화(한스타일), 전북지역 연계관광활성화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전주도시관광의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과 지속가능한 전주관광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장소는 전주대학교 교수연구동으로 17일 오후 2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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