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다인)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김주용)이 9월 29일 오전 10시 밀양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 회의실에서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및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삼랑진읍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우정동과 삼랑진읍은 문화·예술·경제·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현황과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배기출 우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밀양과는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 만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본 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우정동장은 “깊은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하며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