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본부장 신열우)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도내 주요 고속도로 및 사고다발 예상구간에 대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 및 홍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순찰은 남해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사고위험지역에 소방헬기를 배치해 설 명절 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샐 틈 없는 항공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은 물론 각종 사고 예방순찰과,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비록 우리 소방공무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쉬지 못하지만, 귀성길과 성묘길, 국립공원 등 안전의 사각지대까지 국민의 안전을 철저히 책임질 것이라는 굳은 각오로 화재.구조.구급 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