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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부동산 서류 하나로 통합
  • 안종호
  • 등록 2014-02-08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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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월 18일부터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서비스’ 전국 시행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정부 3.0 선도과제로 추진된 부동산종합증명 서비스가 지난 1월 18일부터 전국 시군구 민원실 및 읍면동,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개별법에 의해 관리 발급되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연계해 발급함으로써 민원인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이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개별민원 창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비스는 토지 정보와 건축물 정보, 토지(건물) 가격 정보 등 18종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통합해 발급하는 종합형과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만 추출해 발급하는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시청과 출장소,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온나라 부동산정보 종합포털(www.onnara.go.kr)에 접속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는 종합형이 1,500원, 맞춤형은 1,000원으로 기존 개별증명서 합산 비용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종합공부 발급 서비스가 민원인들의 시간과 비용 낭비를 줄임은 물론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 서비스 시행을 위해 2012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전 구·군에 설치하고 지난해에는 기존 시스템과 병행 운영하면서 처리결과의 정확성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본격 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또한, 정확한 부동산 정보는 일사편리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 울산시는 지속해서 부동산 관련 자료의 불일치 및 오류 등을 정비하여 부동산 공부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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