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지자체 최초로 고유 설계VE 브랜드(BI) 구축
  • 윤화순
  • 등록 2014-03-03 12:57:00

기사수정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고유의 설계VE(Value Engineering)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구축해 전국에 적극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설계VE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에 대응하고, ‘정부 3.0’의 핵심가치에 부합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인천의 설계VE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 구축을 추진했다.
 
시가 구축한 설계VE BI는 ‘인천의 브랜드 가치에 가치를 더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VE을 통해 3,6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25.7%의 품질 및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3 전국 설계VE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송영길 시장은 건설분야 시정에 설계VE 경영기법을 도입해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제21회 대한민국 VE컨퍼런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최고경영자(CE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정부 3.0’의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설사업 ‘설계경제성(VE) 검토’ 서비스”와 설계VE 기반 조기 구축을 위한 ‘건설VE 표준매뉴얼’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11월말에는 시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VE 경진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시의 ‘정부 3.0’실천 등 설계VE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계VE는 가치공학을 뜻하는 만큼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혁신 창조로 원가절감은 물론 품질향상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주공제(同舟共濟)’해 인천시의 정부 3.0, 설계VE가 전국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