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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주거생활 질 높인다
  • 김인로
  • 등록 2014-03-05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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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그동안 낙후 되었던 완산동, 서서학동 등을 포함한 전주시 전역 16개구역(98.5㏊)에 총사업비 867억원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개년에 걸쳐 투자하여  2단계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올해 마무리 단계로 추심정 등 8개 구역에 소방도로 개설 및 주차장,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완료되면서 주거지에 대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외의 구도심 지역 내 소외된 다른 지역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사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우리시 자체적으로 대상 사업지를 조사하고 주민들의 사업 추진의지 등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토교통부 주관 3단계 사업 시행계획에 응모, 국토부 자체평가 결과 전국 350여개에 이르는 대상지 중 우리시의 풍남초교 인근 및 강당재 2개 구역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거는 주민들의 기대 및 바램이 크다.
 
 3단계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개 구역에 (풍남초교 인근, 강당재) 대하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66억 4천만원을 투자하여 주민중심(자력)의 현지개량과 타 사업과 연계를 통한 실 주거지 정비로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015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하여 주거지를 정비할 예정이다.

 공공주도로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했던 기존 2단계 사업방식을 보완하여 공공용지에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의 중심시설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비계획 수립 시 부터 주민참여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중심의, 주민 자력의 실 주거지 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상호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공간의 안전성 확보 및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재해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주거환경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민협의체, 주민설명회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사업 마무리시 까지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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