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3월 5일부터 집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구인구직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주민센터 일자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구리시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발굴단사업을 활용해 동구동, 인창동, 수택1동, 수택3동 등 4개동 주민센터에 주 1회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했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올해는 인구와 취약계층을 고려해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수택1동, 수택3동 등 5개동 주민센터와 시청 종합민원실로 일자리상담실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또한 각 상담실에는 직업상담사를 전담 배치해 주5일 동안 시민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직업상담사들은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게 상담과 고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주민센터 일자리상담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까지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일자리상담실은 취업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좀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