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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교육 문화 기반 다진다
  • 강승익
  • 등록 2014-03-27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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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아숲체험교육 활성화 간담회 개최
충북도는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시·군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동산수목원에서 유아숲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27일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커다란 반향을 불러오고 있는 유아숲체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아숲체험 교육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17개 지부로 구성된 사)한국숲유치원협회를 비롯해 500여개 일반 유치원이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에도 25개 유치원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2,400명의 원아들이 숲과 살아있는 생명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충북지회 임원단과 충북생명의숲, 충북숲해설가협회 등 전문가그룹과 일선 시·군의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도의 실정에 적합한 산림교육 시설의 확대 계획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의 유아숲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합의점도 이끌어냈다.

 충북도 관계자는 “유아숲체험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 전문화된 시설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아숲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교육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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