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2산업단지와 진천 신척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7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제천 제2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만7113㎡분양을 완료했다.
또 (사)대한전기협회와 제천시에 한방바이오 관련 연구시설용지에는 6만8516㎡ 분양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약 65%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37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진척산업단지의 경우 올 들어 산업시설용지 8만5398㎡를 계약했고, 19만2402㎡규모의 공장 입주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분양률 호조는 제천시와 진천군의 다양한 행정지원과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각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분양마케팅을 통해 조기에 산업시설용지가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