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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봄꽃향기 가득한 4월을 맞아 은평구 대표 벚꽃길 불광천에서 구민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 한마당 잔치인 2014년 『불광천 봄바람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광천 봄바람 벚꽃축제』는 2012년 불광천 벚꽃음악회를 시작으로 제3회째를 맞고 있으며, 최근 계속해서 이어지는 초여름 날씨에 벚꽃이 만개하여 당초계획보다 2주일 앞당겨 오는 4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축제가 열린다.
벚꽃축제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사랑하는 가족, 가까운 이웃과 손잡고 봄마중 할 수 있는 잔치로 새봄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4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은평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식전 축하공연이 축제 참가자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며, 봄바람을 타고 원미연 등 인기가수 초청 콘서트 및 구립합창단, 청춘합창단, 은평소년소녀합창단 등의 합창페스티벌이 펼쳐져 하얀 벚꽃과 함께 봄밤의 정취를 더할 것이다.
둘째날인 5일(토)에는 오후 14시 은평가족 불광천변 벚꽃길 걷기대회, 흥겨운 구민노래자랑과 은평사랑가수회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달굴 예정이다.
노래자랑은 4월2일(수)까지 동 주민센터 및 은평구청 문화관광과에서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고, 4월 3일(목) 예심당일 현장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심장소는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예심후 은평사랑가수회 주관으로 동대항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열정과 끼를 갖춘 “우리 동네의 최고의 스타”를 선정할 예정이다 .
축제 마지막날인 6일(일)에는 백일장, 청소년예술제와 난타공연, 밴드, 밸리댄스 등 은평 연고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한마당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또한, 이번 벚꽃축제 행사기간중인 5일(토), 6일(일)에는 아트마켓, 우당탕목공방, 구민건강체크, 가훈써주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부스가 부대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광천 봄바람 벚꽃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작은 쉼표 한번 찍고 갈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