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3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위로 성금 823,000원을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안성시 지부 및 경기도 장애인협회 안성시 지회 회원 및 임직원 91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지켜만 볼 수 없다는 회원들의 의지를 모았다.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슬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회적 약자이며 소외계층인 중증장애인들에게 정보제공, 권익옹호 등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