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와 해외 가맹점 유치를 위한 활동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세계무역센터「 2014 시알 아세안 전시회」에서 적극 전개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파리식품박람회인 시알그룹에서 주최하여선별된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 전세계 300개사가 참여하여 양질의 투자기회를 제공받을 좋은 기회다.
필리핀 박람회 참여품목은 일반, 건강식품, 제과, 주류 및 음료 등으로 그동안 우리지역의 다수업체 참가를 위한 홍보와 독려가 있었으며 그 결과, 4개업체(예우랑에프시코리아 외 3개)가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업 설명 및 상담을 통해 가맹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의 시장 진출을 위한 유력 바이어를 확보하고 국제식품의 산업흐름을 파악하여 전주지역 프랜차이즈 본사의 해외마케팅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매출확대 및 고용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프랜차이즈사업 육성지원을 시작한 전주시는 현재 91개업체 전국 1,828개(전주 595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특성과 고유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지원과 프랜차이즈 사업가의 상품개발 및 시스템 접목을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전주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전국적으로 견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해외진출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작년 5월에 필리핀 국제식품 박람회에 2개업체(씽크표, 조선치킨)가 참가하여 세부지역에 조선치킨체인점 2개소를 개설한 바 있으며, 10월 중국상해 국제제과 박람회에 3개업체(강동오케익 외2)가 참가하여 수출계약 및 가맹점을 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