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119 안전센터는 17일 구급차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 구급차(지도2호)는 7월 10일자로 지도 119 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운행되고 있다.
이번 구급차량 시연회는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구급차량의 용도와 특징을 설명하고, 긴급차량 운영에 있어 겪을 수 있는 사고를 막아주기를 기원하는 자리였다.
▲ © 김성환
이날 행사에는 지도읍장을 비롯하여 지도읍 이장단 협의회장, 전 현직 의용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배치된 차량은 2014년형 뉴그랜드스타렉스 소방특수구급차로 구급대원 6명과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이 탑승하여 앞으로 5~6년간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운행될 것이다.
기존의 구급차와 다른 점은 차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4륜구동 및 4방향 카메라, 거리를 측정하는 루프센서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형광색 및 반사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지도 안전센터 센터장(이정주)는 “신안 군민들을 위해 운영될 새로운 구급차가 무탈하게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