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동학식품·㈜카프코·한백식품㈜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음성·옥천·괴산군에 513억원 투자, 184명 고용(60세 이상 7명 포함) 등 도내 투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학식품(대표 계난경)은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구슬아이스크림 출시 기업이다. 일본·중국·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생산량이 늘어나 음성군에 시설을 추가로 짓게 됐다.
옥천군에 생산시설을 신설할 카프코(대표 조광휘)는 아미노산 비료와 특수비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대표 박향희)는 재래시장에서 직접 손으로 구은 김 장사로 시작,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