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한경미술협회 목포지부의 도시재생 프로그램 "생생도시 프로젝트" 실시 -
2012년부터 자연·환경·도시 라는 주제 속에 도심 속 숨은 공간을 찾아 따뜻함이 살아 있는 아름다운 우리도시·마을 만들기를 꿈꾸며 ‘생생도시 프로젝트’ 활동을 해오던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 목포지부(지부장 신은주)’가 올해도 변함없이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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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신은주(사진)는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의 문화 활동 지원을 활용하여 예술가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연구하던 이 협회는 일회성에 그치는 작업이 되지 않도록 2013년 프로젝트 대상지였던 ‘만호동’ 작업 결과에 대한 반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년 초부터 대상지 선정과 작업방법에 대해 토의하였으며, 8월15일 현장작업 시행 전일까지 현장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목포 원도심의 관광지구 속에 있는 유달산 달성주차장 외벽이 대상지로 선정되었다”며. 이번 활동은 협회 원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학생들과 시민 20여인이 참여하며 낡은 벽면의 묵은 이끼도 보존하며 환경에 묻어가는 예술적인 ‘색’을 입히는 ‘재생’의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가족이 함께하고, 작가가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남을 위해 붓을 씻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각자의 맡은 일에 충실하여 완성해낸 작품의 의미와 가치는 오랜 시간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기에 더욱 빛이 났다.
이번 활동의 전 과정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 2전시실에서 (사)환경미술협회 목포지부 회원들의 작품전시 활동인 정기전과 함께 오는 8월29일 오후 6시30분에 오픈하여 13일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