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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시의 전년도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2013 회계연도 지방재정운용결과를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재정운용 상황을 공시하는 ‘공통공시’와 지역적 특색 등을 감안한 특수사업을 공시하는 ‘특수공시’로 나뉜다.
공통공시는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상황, 지방채무 현황,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 현황, 공유재산 및 물품 현황 등 총 46개 세부항목이 있으며, 특수공시는 ‘안성 고지리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 ‘일죽면 복합행정센터 건립’ 등 5건이 공개됐다.
2013년 안성시 살림규모는 7,069억 원으로 전년대비 315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3,299억 원,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641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종예산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38.22%)는 동종 지자체(인구 50만 미만 60개 시) 평균(30.87%)보다 높고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66.09%) 역시 평균(65.87%)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민 1인당 지방 채무는 6만7천원으로 동종 지자체 28만1천원보다 21만4천원 적어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편으로 분석됐으며, 기금 성과분석결과도 평균(74.86점)보다 월등히 높아(87.15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타 자세한 공시자료는 시 홈페이지(http:www.anseong.go.kr) 안성소개-재정공시에서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