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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2일(화)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운영했다.
‘자녀와 함께 영화 보는 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안성시 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 안성 점과의 후원협약을 통해 5월부터 월 2회 매회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친화의 시간을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하기 힘들었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부모는 “생활형편과 어린자녀를 돌보느라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가 힘들었는데 드림스타트를 통해 온 가족이 처음으로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며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