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힐 성화가 9월 13일 홍천에 도착한다.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되어 8월 12일 한국에 도착한 성화는 9월 19일 개막식까지 전국 17개 시·도, 70여개 시·군·구를 순회하게 된다.
군에서는 13일 성화맞이 축하공연을 펼쳐 성화도착을 환영하며, 대회성공을 기원하게 된다.
홍천에 도착한 성화는 홍천읍 세방주유소에서 홍천터미널까지 1.5㎞ 9개 구간을 거쳐 다음성화 봉송지인 춘천으로 향하게 된다. 성화봉송은 체육인, 농업인,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선발된 40명이 지정주자 등과 함께 구간별로 나누어 성화 봉송을 실시하게 된다.
홍천읍사무소 광장에서 실시되는 성화봉송 환영행사는 지역 주요인사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승락 홍천군수와 허남진 홍천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 연주와 동면 주민주민자치 센터 “동동” 공연팀의 난타와 창작무용 공연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행사당일 성화봉송 및 환영행사를 위해 홍천읍 일부구간에 일부 차량 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