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이벤트
속초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4개의 특별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속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별로 네이버폼이 별도로 운영되며 시 누리집 ...
기획재정부는 22일 정부가 보증하는 국가보증채무가 올해 말 29조3000억원(GDP 대비 1.9%)에서 2018년 말 21조5000억원(GDP 대비 1.1%)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4~2018년 국가보증채무관리계획'을 수립해 22일에 국회에 제출했다.
국가보증채무는 미확정채무로, 확정채무인 국가채무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주 채무자가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국가채무로 전환될 수 있다.
국가보증채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금융 구조조정을 위한 공적자금 조성에 나서면서 2001년 106조8000억원까지 급증한 바 있으나, 2001년 이후 예금보험채권상환기금채권 및 부실채권정리기금채권 등의 상환에 따라 점차 감소해 지난해 말 33조원(GDP 대비 2.3%)으로 하락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가보증채무가 30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장학재단채권 보증잔액은 학자금대출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예보채상환기금채권이나 구조조정기금채권 등은 상환 규모가 늘어나면서 전체 보증잔액을 점차 줄일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중장기 보증채무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 보증채무가 국가채무로 전환되지 않도록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