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정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충북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스킨십 강화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10월 7일,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에 근무하는 충북출신 공무원 100여명을 2014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 엑스포장으로 초청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공조체계를 돈독히 하고 특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효과를 살려,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개막 11일 만에 관람객 62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바이오 산업을 비롯하여 태양광, 화장품·뷰티, 유기농, MRO, ICT 융합산업 등 충북의 6대 전략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이날 충북도가 중앙부처에 건의한 사업은 총 29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