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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 개최
  • 강승익
  • 등록 2014-10-10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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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 10일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남부권 일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관련 농업시설을 견학하는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친환경농산물로 식생활을 전환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소득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동군 황간면 소재 유기농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퇴비 등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여 사과를 재배하는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사과를 수확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보은군 소재 백록공동체마을을 방문하여 노랗게 익은 논두렁을 걸으며 친환경 벼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친환경 대추를 수확하고 맛보며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피부로 느끼는 등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가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은 “충북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초청에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였고, 앞으로 청정지역 충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애용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유훈모 유기농산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및 충북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015년 개최하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현장체험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지난해 11월 ‘유기농특화도 충북’선포식 이후 7대 전략 14개 세부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전국 제일의 ‘유기특화도’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유기농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농업 현실에 희망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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