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5일 국회를 방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각 상임위원회가 넘긴 예산안에 대해 본격적인 증액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송 부지사는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들과 차례로 만난 자리에서 증액이 필요한 충남도의 주요현안 10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송 부지사가 이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 도의 증액 우선순위 사업은 장항선 복선전철 설계비(5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개발계획 수립 용역비(20억 원) 등 모두 10건.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은 아산신창에서 홍성, 전북 익산 대야간 121.6㎞ 구간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는 내년도 예산에 50억 원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송 부지사는 이와 관련해 사전조사에서 경제성이 비용편익 분석(B/C) 1이상으로 장항선 축 주변산업 및 여객 수송을 위해 반드시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유교문화의 균형발전 및 체계적 개발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2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 부지사는 이밖에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50억 원, 기상청 내포기상대 설립 60억 원, 중앙내수면연구소 금산군 이전 17억 원, 보령~부여 국도건설 50억 원, 보령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5억 원 등을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송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경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방문, 여야 의원들에게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과 관련해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