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 2015년 예산 7,668억 편성, 8‧3‧5프로젝트 시동!!
  • 배병규
  • 등록 2014-12-03 13:39:00

기사수정
  • 안병용 의정부시장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2015년도 예산 및 중점시책 설명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39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5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2014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2015년도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시한폭탄 같았던 의정부경전철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호원IC도 내년 초 개통’될 것이라며, 서울의 위성도시였던 의정부가 불과 4년만에 경기북부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로,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생활주변 어디서든 책과 조우할 수 있는 책의 도시로, 배움과 설렘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로 탈바꿈하였고, 이러한 수준 높은 고효율 행정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여러분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구체적인 성과로 상설 연구조직인 행정혁신위원회와 공직자로 구성된 정책연구단 운영으로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 것과, 성과와 능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종합성과평가시스템의 구축 운영, 전국 최초 IT기술인 MMS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안내 서비스, 자원회수시설 소각폐열 서울시 매각 등 창의적인 행정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상, 글로벌경영대상 등 금년 한 해 24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015년도 총 예산규모는 금년 본예산보다 573억원 증가한 7,668억원으로 편성하였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규 사업은 가급적 억제하였고 경상경비는 최대한 감축하였으며 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예산배정으로 도시발전에 탄력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말했다.

 

우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8‧3‧5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시개발의 장애요인이었던 미군부대가 2016년이면 모두 이전함에 따라 지금 의정부는 향후 100년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말하며, 미래비전을 얼마나 창조적으로 설정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 시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여 ‘잘사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 분야에 대해 호원IC 조기개통과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을 마무리 하는 등 굵직굵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고, 12월 6일부터 실시되는 의정부 경전철 환승할인제도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으며 더불어 재정부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분야에 대해서 의정부를 1등 교육도시로 만들어 교육 때문에 의정부를 찾아오게 만들겠다며, 신흥대학교가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승격하고 반환공여지 최초로 유치한 을지대학이 2018년 개교를 목표로 새해에 첫삽을 뜨게 되어있다며 평생학습도시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고, 생활밀착형 문화‧예술‧체육을 통해 시민들 삶의 질을 높여가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며 시정연설을 마친 안병용 시장은 43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된 예산인 만큼 폭 넓은 지지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이 어려워져 가는 상황에서 2015년 새해살림을 효율적으로 편성하였으며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이 낭비되는 일없이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섬김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2.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3. 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자료 수집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4. 울주군, 가을맞이 관광이벤트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을맞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8개소 중 6개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선물을 ...
  5.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1세대의 복지대상 가정에 총 30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
  6.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7. 울산교육청, 추석 앞두고‘청렴 서한문’ 발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추석을 앞두고 1일 울산 지역 전 교육기관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이번 서한문은 다가오는 추석에 공정한 업무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불필요한 선물 관행을 근절하고, 모든 교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