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단장 박선이)에서는 지난 1일~3일까지 관내 자활사업단 21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주형 사회적경제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현장진단을 위해서 추진하였으며, 총 9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였는데 주요내용은 열악한 사업현장의 시설노후화 개선과 기대이상의 매출실적 미흡에 따른 영업전략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다.
시는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전세비 지원 및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및 영업전략 교육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피부에 와닿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과 김형조과장은 “자활사업장에서 일하면서 서로의 어려움을 아는 만큼 서로 돕고 배려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활기찬 일터로 가꾸어 주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여러분 모두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3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업무보조 및 게이트웨이사업 등 29개 자활사업단과 집수리 및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 자활기업 17개소에 참여하는 근로자 525명 모두가 내일(My Job)을 통한 내일(Tommorow)을 희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