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4.12.19.일「201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결과」에서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시 산하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 등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11월말 기준 도내 세수는 10,161억원으로 전주시는 도내 세수규모의 약 44.6% 정도에 해당하는 4,533억원을 징수하여, 도 평균 징수율(95.6%)보다 0.4%이상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세무공무원의 전문화에 역점을 두고 선진 세정을 위한 직무연찬과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 토론회 등을 시행함으로써 전문 세무인력을 양성하였고,
또한,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10~11월) 설정하고 체납자의 재산압류, 부동산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목표 26억보다 18억을 초과한 44억을 징수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전주시 관계자(재무과장 최현장)는 내수경기 침체와 세월호 여파로 인하여 금년도 지방세 납부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전주시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납세의식”과 “공평하고 정확한 부과와 길거리 홍보, 차량납세 방송 등 다양한 납세홍보를 통한 선진 세무행정 추진의 결과”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지방세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시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