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이벤트
속초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4개의 특별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속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별로 네이버폼이 별도로 운영되며 시 누리집 ...
▲ 무창포항.
충남 보령 무창포항이 국가어항 반열에 오른다.
4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무창포항을 어업기반 거점어항 개발 대상지로 선정하는 등 전국 10개 항을 예비 국가어항으로 지정했다.
무창포항은 지난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시설 노후, 관광객과 낚시어선 급증에 따른 접안시설 협소 및 지역 어선과의 마찰, 항내 퇴적으로 인한 어선 및 레저 선박의 입·출항 불편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곳은 또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새로운 어업·레저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재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지정에 따라 무창포항은 올해 상반기 중 국가어항으로 지정 고시되고, 오는 8월에는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무창포항 재정비 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2017년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무창포항은 특히 어항 개발 수요나 개발 후 기대효과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예비 국가어항 중 우선개발 대상 상위 5개 항에 포함, 사업 추진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무창포항은 어항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며 어업 생산 기반 및 어선 안전 수용률을 높이고, 어업인 편의 제고는 물론 다양한 관광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며, 문화·관광·레저 기능을 갖춘 국가어항이자 어촌지역 6차산업화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