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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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 및 부산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 중구 부평동에 있는 수입과자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판매하는 시장(일명, 깡통시장)의 판매업소 총 20여 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정식 수입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입된 일본산 과자를 판매하는 업소 7개소를 적발하고,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7곳 모두를 벌금형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에게 직접 만들어서 먹는 재미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산 수입과자(일명, 가루쿡)가 인터넷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어, 전반적인 수입식품의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실시됐다.
해당 제품들은 일본을 왕래하는 보따리상들이 정식 수입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반입한 것이다. 정상적으로 수입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사용금지된 색소함유 여부, 방사선 등 안전성 검사를 한 후 수입되지만 이들 수입과자는 아무런 검사 없이 수입돼 유통·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사경 관계자는 “불법 수입돼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 한글표시 사항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수입식품의 유통·판매하는 행위 등은 시민들의 건강에 유해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