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앞마당에서 23일부터 올해 나무전시 판매장이 열린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경남 나무시장은 지역본부와 산하 18개 시·군 지역조합에서 함께 개장한다.
나무 시장에서는 대추와 감나무 등 유실수와 동백, 목력과 같은 조경수 등 나무 100여 종이 판매된다.
전시, 판매 수종은 모두 지역 조합원이 직접 키운 것으로 품질을 보장한다고 산림조합 측은 설명했다.
유실수 묘목은 한그루에 2000~5000원, 조경수는 조형 수목류·비조형 관목류에 따라 150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다양하다.
산림조합 경남본부는 경남 나무시장이 전국 시도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것으로 18개 시군 지역조합에서 함께 개장해 오는 4월 11일까지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정원이 있는 가정에서는 대추·감·살구 등 유실수나 관상수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파트처럼 나무 심을 공간이 없는 곳에서는 분재류나 키가 크게 자라지 않는 영산홍·철쭉·천리향 등 화분재배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