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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영대회 선수촌 건립에 따른 광주광역시 입장
  • 곽상원
  • 등록 2015-03-04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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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촌은 기한 내 건립이 최우선이므로 후보지 재공모 없이 추진"

광주광역시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의회 의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및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방식과 시 자체조사를 통한 후보지 선정 절차를 거쳐 지난 2월25일 첨단3지구, 송정주공, 계림8구역 3곳을 선수촌 예정지로 선정하였음.

 

시는 선수촌 건립을 도심재생 원칙으로 추진해 왔으며, 다만 후보지 선정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는 마지노선인 2019년 3월이라는 ‘기한내 건립’이었으며, 이와 더불어 도심재생이라는 정책적인 변수를 고려한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한 것임.

 

이에 평가위원회에서는 첨단3지구에 대해 선수촌 최적지인 1순위이지만 2, 3순위인 도심재생 지역(송정주공, 계림8)을 고려해서 세대수를 배분토록 조건부 의결을 내렸으며, 시에서도 이들 후보지 조합, 해당 자치구,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3월중에 우선협상을 진행해 선수촌 건립에 차질 없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임.

 


첨단 3지구는 2011년부터 연구개발 특구로 기 지정되어 개발이 진행되어 오고 있는 지역을 선수촌 후보지로 포함시킨 것으로 기왕에 개발될 사업이라면 수영대회 기간과 일치시켜 선수촌으로 활용, 수영대회와 연구개발 특구개발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것임.

 

시는 현재도 선수촌 건립 일정이 촉박한 실정으로 향후 기 선정된 도심재생지역 이외 후보지 추가공모는 전혀 검토대상이 아니며,

 

※ 기존 선정된 지역과의 입지기준, 선수촌사용 전제조건 등의 형평성 문제로 고려하지 않고 있음. 

 

아울러 우리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 선수촌 후보지로 확정된 재개발․재건축 지역인 송정주공과 계림8 지역의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첨단3지구의 경우 시의회에 충분한 설명을 통해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의회 또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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