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 경기, 충남, 충북, 강원, 경북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 시군과 경작농가에 발생지에서 생산된 축산 부산물 유입 차단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구제역 발생 역학 조사 결과 농장 간 바이러스 전파가 가축 운송차량, 가축 분뇨 운반차량 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봄 영농철을 맞아 다른 지역에서 가축 분뇨, 축분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발생 지역으로부터 축산 관련 부산물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선 것이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와 도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으면 구제역 유입을 막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예방접종 요령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100% 예방접종하고, 축사 소독과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고, 경작농가 등 도민들은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및 축산 부산물의 도내 유입 차단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