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도민인권증진시책 추진방안 토론회.
충남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민인권 증진 시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우주형 도 인권증진위원장과 인권증진위원,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올해 도민 인권 증진 시책 부문별 추진계획 설명, 토론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석두 부지사는 “지난해 인권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인권의 가치를 한 번 더 뒤돌아보고, 도민 모두가 더 행복한 사람 냄새 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주형 위원장은 “올해는 충남도 인권 정책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지난해 수립한 인권 정책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인권 행정을 펼치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해 인권 공감대 조성 등 7개 부문 61개 시책에 7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부문별 중점 추진 시책은 아동·청소년의 인권 의식 제고 및 인권 보장 7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장애인복지정책 추진 8개 노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고령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 4개 충남의 특성에 맞는 여성정책과제 추진으로 여성인권 제고 3개 시책 등이다.
또 농민·농촌·농업의 가치 인식 제고로 농민 인권 보장 4개 이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조성 및 기본권 보장 23개 인권가치 확산 및 인권공감대 조성 12개 시책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