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국방부는 3월 16일(월), 국방부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만큼 최근 국방부가 마련하고 있는 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성인지력 향상 교육은 잘못된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양성 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실태와 예방 및 대처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폭 넓은 공감대를 얻었다.
이날 한 국방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성 인지력은 개인은 물론 조직 나아가 국가 경쟁력”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들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없앰으로써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전장병 및 국방부 직원들이 성인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여 인사에 반영하도록 하였으며, ‘연1회’ 교육을 ‘분기 1회’로 강화하고 사례중심의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