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자매도시인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영호남 생활체육대회가 올해 18년째를 맞아 더욱 의미있게 치러진다.
여수시 에서 따르면 오는 28~29일 이틀간 양 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제18회 영호남 생활체육대회’가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을 포함한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도시 김동진 통영시장이 320여명의 선수단과 함께 여수시를 찾을 예정으로 김 시장이 직접 배드민턴 종목 번외 경기로 출전할 예정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김동진 통영시장을 포함한 통영시 생활체육인들을 영접하고, 행사 기간 동안 각 종목이 진행되는 경기장을 함께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28일 열리는 개회식과 환영만찬에서는 주철현 시장과 김동진 시장이 양 도시의 특산품을 맞교환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여수와 통영 양 도시는 올해로 18년째 생활체육대회를 이어오면서 양 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호증진 등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13개 종목 640여명의 동호인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자매도시를 순회하며 친선과 화합,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정 업무 교류증진과 더불어 남해안권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타 시군으로부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여수시 체육지원과(과장 이영철)는“생활체육 7330 운동을 생활화 하고 양 도시의 행정과 문화, 체육 등에 대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감으로써 나아가 동.서통합과 영.호남 생활체육 교류 행사로 인해 지역 주민간 화합 발전과 국제 관광 중심 여수를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