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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4월 8일 오후 4시 본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구미고용노동지청의 하인호 근로개선지도과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주요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 관련 정책의 이해를 높여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시간여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노동 정책방향과 바뀌는 주요제도, 노동 관련 쟁점 사안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사업장 지도·점검 계획과 방향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알리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인사·노무담당자는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도 근로계약시 근로조건을 반드시 서면으로 명시해야 되는 내용과 같이 평소 놓치기 쉬운 내용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김천상의에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하인호 과장은 이날 근로감독 업무 중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으며, 지역 기업들이 지원제도 등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천상의와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